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0년 말까지 2년 반내에 북한의 '주요 비핵화' 조치의 의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후속 협상 등을 통해서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AP통신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서울로 이동한 폼페이오 장관이 (비핵화에 대한) 야심 찬 시간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수개월간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협력국들에서 온 최정예 적임자들을 모두 확보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북쪽 상공에서 13일 정오( 현지시간)에 항공기 두 대가 충돌했다고 항공당국이 발표했다.알래스카 주 방위군은 마타누스카-수시트나 버러에서 발생한 이 충돌사고 직후 신고를 받았다고 메건 피터스 대변인이 말했다. 그는 비행기 한대는 추락했으며 잔해가 수시트나 강 하구 부근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이 비행기의 탑승자 수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수색 구조팀이 사고 후 현장으로 출동했다.또 한 대의 비행기는 랜딩 기어가 손상되었지만 오후 1시가 거의 다 되어 앵커리지 최대의 공항이 있는 레이크 후드 수상기 비행장의 비

북미 양국이 12일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항에 합의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개된 공동성명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안전보장 제공을 공약했고, 김 위원장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흔들림 없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인 판문점 선언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일대일 단독 정상회담을 마친 뒤 "매우,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김 위원장과 약 35분에 걸쳐 단독회담을 마치고 나와 "훌륭한 관계(excellent relationship)"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이번 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과 "큰 문제, 큰 딜레마를 해결할 것이다.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 날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약 12초 가량 악수를 했다. 정면을 바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기의 핵 담판’인 이틀 전인 10일, 철저히 동선을 감추고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포착되자, 외신 및 현지 매체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 위원장은 경호와 보안에 무척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이날 오후 2시 25분(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창이국제공항 도착 소식은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트위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청색 인민복에 뿔테 안경 차림으로 비행기 트랙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 위원장은 활짝

문재인 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업무협약(MOU) 서명식 등을 갖는다.우선 양국 대통령은 오후 3시50분 열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주요 관심사안과 함께 무역, 투자, 문화 교류 등 실질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양국 대통령 만남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이후 두번째 정상회담이다.또한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에 대해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후 5시40분 양 정상은 MOU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하고 오후 6시45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실무협의를 진행할 사전 준비팀이 29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세부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측된다.미 국무부에 따르면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싱가포르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고 회담 일정 전반에 걸쳐 동선과 경호 문제까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협의는 27일부터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최선희 외무성 부상, 성 김 주 필리핀 대사 등이 참석하는 북미 회담과 함께 이어져 북핵 의제와 의전 사항을 빠르게 진전시키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6월 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북측에서 열린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무산 위기에 처했던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가 사실상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우리의 미국 팀이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는 주한 미국대사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지낸 한국계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를 대표로 하는 미국 측 협상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앨리슨 후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오후 5시27분께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합동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조윤제 주미한국대사 내외가 마중 나왔다. 미국 측에서는 핸더슨 의전장 대리, 마크 내퍼 주한대사 대리,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영접했다.문 대통령은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워싱턴에 머물며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형식의 방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기 위한 '원 포인트' 한미 정상회담 등 최소한의 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5월 15일 전주 기전대학 총장실에서 호주 멜번폴리테크닉 대학교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호주 멜번폴리테크닉 대학교는 1912년 호주빅토리아주 멜버른에 설립됐으며 학생수는 66,000명에 이른다 오늘 교류협약체결을 통해 전주기전대학과 호주 멜번폴리테크닉 대학교는 향후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고 재학생 상호 교환연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교류협약식에 맞추어 방문한 호주 멜번폴리테크닉 대학교 학생 20여명은 전주기전대학 호텔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한식에 관한 특강을 받았으며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시식하는 행사에

몽골 경찰이 L.Chinbat ‘Gatsuurt’사의 사장, 국회의원이었던 L.Gundalai 등 몇 명의 집에 침입해 도둑질했던 T.Khureljanjin 과 박정역 /한인/ 과 관련된 도난 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끝내고 검찰에 송치하였다. 시 검찰청의 검찰관이 위 사건을 조사, 2017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형사법 17.1.3.1조에 따라 다수의 절도 근거로 기소했다. 따라서 검찰이 내린 결정을 ‘Khan-Uul’ 구의 형사법원에 기소하였다. 법원은 2017년 9월 5일에 위 절도 사건에 대해 심리를 하였지만 증거자료가 부족하다

미얀마 건설부는 샨주 Taunggyi-Loilin 도로 구간의 이동 시간 단축을 위해 3개의 산을 통과하는 터널을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통과할 산은 Khauk Nwe산 1번, 2번, Wa Ta Lone 산이며 현재 이 산들의 도로는 경사와 커브가 심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3개 산 통과 터널 공사 자금은 한국의 EDCF, 아시아 개발 은행(ADB), 일본 공식 개발 지원 자금을 통해서 진행이 되며 완공 후 이 지역 이동 시간이 단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정보과학 프로그램인 [Hour of Code]가 양곤 교육 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개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미얀마 STEM 교육 협회(MSEA)가 진행을 하였으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과정을 소개하고 있다.이 협회에서 진행하는 과정 중 전세계 180개국이상의 국가에서 무료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정보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이 되어 있으며 앞으로 미얀마 학생들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드에 대해서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케메로보 도시 쇼핑몰에 발생한 화재 때문에 여러 명이 사망하였다. 당시 쇼핑물의 비상 탈출구가 잠겨 있었으며 화재 경보기가 작동되지 않았던 것을 조사관들이 밝혀냈다. 몽골이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울란바타르 시에 있는 시장, 쇼핑 센터, 관람 장소 등의 화재 예방 시설물을 점검하였다.재난방지청, 전문감독청, 경찰청들이 협력 38 개 쇼핑 센터, 11개 관람 장소를 점검하였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서비스를 받는 대부분 서비스 센터에 화재 경보기, 소화기가 부족하고, 비상 탈출구가 잠겨 있었다.그 중 ‘Bars-

5월 3일 몽골 정부에서 제출한 관세, 부가가치세 면제에 관한 법안의 제1차 심의를 하였다. J.Munkhbat, O.Batnasan, B.Battumur, M.Bilegt 국회의원들이 논의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그 후 투표를 하였다.J.Munkhbat 국회의원은 법안에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산림업 운영, 건축물의 바닥과 벽에 쓰이는 구조용 재료와 건축물의 구조기준에 맞추어 바로 설치해서 조립할 수 있는 건물 목재를 수입하는 기업들에게 부가가치세를 환급한다.” 라는 추가 제

Yo.Otgonbayar 주미 대사가 몽골을 잠시 방문했다. 5월 4일에 그가 인터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였다.Q: 주미 대사로 임명된 후 어떤 일을 했습니까?A: 몽골에 관심이 많은 국회의원들을 만났다. 몽골-미국 국회와 외교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Q: 외무장관 외에 가까운 시일 내에 대통령, 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계획입니까?A: 정상회담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합의를 하지 않았다.Q: 미국 단기 취업을 위한 인력 송출 즉 H2종류 비자 대상에 몽골을 포함시켰다. 실제로 몽골인들이

미얀마 정보부(Ministry of Information)은 1996 텔레비전 및 영상법을 개정하여 불법 복제 영상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법상에는 저작권 위반자의 경우 3년이하의 징역과 100,000짯 벌금이 부과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많다.이에 개정 제안된 내용은 벌금 최소 30만~3백만짯, 재범의 경우 1~5년 징역과 3백만짯이하 벌금을 부과한다는 것이다. 미얀마 정부도 저작권 법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5월 3일 몽골 국회에서 통화정책위원회의 비공식 위원들의 임명 문제를 논의했다. 2018년 1월 12일에 중앙은행/몽골은행/법을 개정하였다. 따라서 통화정책위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몽골은행총재, 부총재, 1번 부총재, 국회 경제상임위원회가 비공식적인 위원4명을 추천하고, 국회에서 통화정책위원회의 비공식 위원들의 임명 문제를 논의하여 위원들을 6년으로 임명한다.법에 따라 국회 경제상임위원회가 통화정책위원회의 비공식 위원으로 Ts.Batsukh, Ts.Munkhbayar, Ch.Khashchuluun 등을 추천했다. 국회에서 추천한 후

UNDP에서 실시한 재해 대피 훈련이 미얀마 양곤 2개 타운십에 있는 학교에서 실시 되었다. 양곤은 연안지역이라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재해 대피 훈련이 시행이 되었으며 가장 위험 지역이라고 예측되는 Kunyangon과 Letkokkon 타운십 5개의 학교에서 시행을 하였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2,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해 대피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미얀마는 4번의 쓰나미가 발생하였다. 그외에도 2008년 나르기스 태풍은 미얀마 전역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앞으로 미얀마 정부에서도 해외 단체의 지원을 받아 쓰

5월 3일에 Kh.Battulga 몽골 대통령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D.Davaa-Ochir을 부패방지청장과 J.Batsaikhan을 부패방지청부청장으로 임명할 것을 국회에 추천했다.부패방지청장 후보 지원 자격은 15년 이상 공무원 근무, 만 45세 이상, 법학 전공 및 최근 5년 동안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던 자여야 한다. 부패방지청 부청장 후보 지원 자격은 10년 이상 공무원 근무, 법학 전공, 시법기관 근무 경력, 최근 5년 동안 정치활동을 하지 않은 법적인 조건을 충족시키는 자여야 한다. Kh.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