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가꾸기 사업·생태관광 등 탄소지우기 운동 전개

‘탄소 지우개 클럽’ 출범, “내가 만든 탄소발자국, 내가 지운다”
- 숲 가꾸기 사업·생태관광 등 탄소지우기 운동 전개
환경부와 특수법인 자연환경국민신탁(이하 국민신탁, 의장 김상원 전 대법관)에 따르면, 기후 변화와 온실가스 총량 규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탄소발자국 지우기(carbon offset)’ 운동을 전개한다.
국민신탁은 ‘배출권거래제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등의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탄소제로사회’를 실현하고자 기업, NGO, 일반인 등과 함께 ‘탄소 지우개 클럽(이하 탄소클럽)’을 발족하여 숲 가꾸기, 생태관광, 생태축 복원을 위한 토지매입, 나무를 직접 심거나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탄소클럽에 참가하는 회원은 가정생활, 차량운행, 여행·레저 활동 등에서 배출 탄소 상쇄운동을 펼치게 되며, 국민신탁으로부터 탄소상쇄 증서 교부, 세제혜택, 자연신탁 주관 프로그램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올해 말까지 1천명 회원 가입을 목표로 SNS 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민간의 자발적인 탄소클럽 활동이 국민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참여 의식을 고무하고, 세계 녹색성장 국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 지우개 클럽’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학의 집에서 15일 발대식을 갖는다.
출처: 환경부홈페이지: http://www.m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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