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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DB프로미오픈 2R, 김진성 공동선두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전지훈련에서 숏게임 보완...투어 10년차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일 대유 몽베르CC(경기 포천) 브렝땅, 에떼코스(파72, 7,076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이하 DB프로미오픈) 둘째 날 투어 데뷔 10년차 김진성(29)은 보기 2개, 버디 7개, 이글 1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70-65)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김진성은 2009년에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2015년 제2회 바이네르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카이도 제주오픈에서 6위를 기록한바 있다.

경기를 마치고 김진성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마친 소감은?
첫날 초반에 보기를 3개나 범하면서 '아… 이번 대회는 잘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2타를 줄였다. 자신감이 붙었고 오늘까지 연결돼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드라이브샷, 아이언샷 모두 좋았고 퍼트도 잘됐다. 마지막 홀(9번홀. 파5)에서 8m를 남기고 3퍼트 보기를 했던 것이 가장 아쉬운 순간이다. 1m 파퍼트에 실패했다. 코스 상태가 좋았던 점도 주효했다. 목감기가 걸렸는데 성적이 좋다 보니 통증을 다 잊었다.

지난해 본 대회 초반에는 성적이 좋았다.
맞다. 3라운드까지 톱10에 있어 나름 기대했는데 마지막에 무너졌다. 이 대회뿐만 아니라 그동안 투어 생활을 돌이켜보면 2라운드까지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 그 뒤로 하락세를 타는 경우가 많았다.(지난 대회 1R 공동 2위, 2R 공동 4위, 3R 공동 6위, 4R 공동 21위)

원인은 무엇인가?
주위에서는 체력 혹은 정신력이 문제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 매 대회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하지만 그런 결과가 나와 걱정스럽기도 하고 아쉬울 때도 많다. 이번 시즌에는 다를 것이다. 그동안 안 좋았던 경험이 올해는 약이 될 것으로 믿는다. 올해로 KPGA 코리안투어 데뷔 10년차가 됐는데 우승이 없다 보니 대회에 참가하면 스스로 위축되는 등 심리적 압박을 느꼈던 경우가 많았다. 10년이면 어느 정도 경험과 노하우가 쌓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것들을 살려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

▲ 전지훈련은 어디로 갔다 왔나?
태국으로 3주, 미국으로 4주 동안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숏게임 능력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는 꼭 잡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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