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워싱턴 도착···1박4일 방미 일정 돌입
文대통령, 워싱턴 도착···1박4일 방미 일정 돌입
  • 황준 기자
  • 승인 2018.05.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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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단독·확대회담···'북미 비핵화 담판' 조율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오후 5시27분께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합동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조윤제 주미한국대사 내외가 마중 나왔다. 미국 측에서는 핸더슨 의전장 대리, 마크 내퍼 주한대사 대리,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워싱턴에 머물며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형식의 방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기 위한 '원 포인트' 한미 정상회담 등 최소한의 일정만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공항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올라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_

 
이날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1박을 한 문 대통령은 이튿날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미국의 주요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을 접견하고, 정오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역을 제외한 배석자 없는 한미 단독회담을 통해 북한을 완전한 비핵화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미 정상은 단독회담을 마친 뒤 장소를 옮겨 주요 참모들이 참석하는 확대회담을 이어간다.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외에 별도의 공동 언론발표는 없는데, 이번 회담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중재역할을 위해 마련된 만큼 두 정상의 합의를 도출을 전제로 마련된 회담이 아니란 것이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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