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억만장자 윙클보스 형제 ETF 승인 또다시 퇴짜
비트코인 억만장자 윙클보스 형제 ETF 승인 또다시 퇴짜
  • 황준 기자
  • 승인 2018.08.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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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억만장자' 윙클보스 형제가 두 번째로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가 또 다시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거부 당했다.

최근 미국 CNBC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 창업주인 캐머런과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한 비트코인 ETF인 ‘윙클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Winklevoss twins bitcoin)’가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SEC는 이날 각종 사기행위와 투자자 보호 문제를 거론하면서 “제미니 거래소를 포함한 비트코인 시장에서만은 가격 조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거부 이유를 밝혔다. 

SEC는 올 1월에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기에는 아직까지 검토해야할 심각한 투자자 보호 문제가 남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SEC는 비트코인 거래대금의 4분의3 이상이 미국 바깥에서, 또한 비(非) 미국 거래소에서 전체 거래대금의 95% 이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아울러 매수와 매도 호가간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져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으로는  ‘밴엑-솔리드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비롯한 5건 정도의 비트코인 ETF 상품 승인 신청건이 남아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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