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기업, 국내 AI 스피커 시장 진출에 경쟁 가속화
글로벌 IT기업, 국내 AI 스피커 시장 진출에 경쟁 가속화
  • 박여현 기자
  • 승인 2018.08.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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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가 임파서블닷컴과 함께 선보인 유아용 AI 스피커 '레미' (사진=이에스브이)
이에스브이가 임파서블닷컴과 함께 선보인 유아용 AI 스피커 '레미' (사진=이에스브이)

글로벌 IT 기업이 국내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에 뛰어들면서 업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가 탑재된 제품과 그 외의 제품들간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가 탑재된 에코를 출시 후 국내 출시를 타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사는 인공지능 플랫폼 중 가장 완성도 높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쇼핑·스마트홈 제어·정보 확인·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에스브이(223310)의 파트너 기업 임파서블닷컴도 최근 알렉사가 탑재된 유아용 AI 스피커 '레미(REMi)'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레미(REMi)는 부모와 아이들의 목소리에 반응하며 동화를 들려주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는데 특화된 제품이다.

알렉사 기반 인공지능 스피커 외에도 구글과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는 9월 내 한국 시장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 4월 국립전파연구원 전파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선보일 제품은 유튜브 뮤직으로 음악을 감상 가능하며,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언팩 행사에서 자사 AI서비스인 빅스비를 탑재한 AI스피커 갤럭시홈을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스마트폰 외에도 TV,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과 연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글로벌 IT기업들이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진출을 시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렇기에 정교한 음성인식을 보유한 제품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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