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이폰 몰래 쓰다 걸린 갤럭시 홍보대사 피소는 사실 아냐"
삼성, "아이폰 몰래 쓰다 걸린 갤럭시 홍보대사 피소는 사실 아냐"
  • 이유림 기자
  • 승인 2018.10.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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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홍보계약 위반으로 18억원 피소" 보도는 루머, 일축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미러는 "갤럭시 스마트폰 홍보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공개석상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내비친 러시아 유명 방송인인 크세니야 소브착(Ksenia Sobchak)가 삼성전자로로부터 160만달러(약 18억원)짜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미러는 "갤럭시 스마트폰 홍보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공개석상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내비친 러시아 유명 방송인인 크세니야 소브착(Ksenia Sobchak)가 삼성전자로로부터 160만달러(약 18억원)짜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의 홍보대사가 공식석상에서 갤럭시가 아닌 아이폰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이 발각되어 삼성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국내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 측은 이에 대해 외신의 오보라고 일축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미러는 "갤럭시 스마트폰 홍보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공개석상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내비친 러시아 유명 방송인인 크세니야 소브착(Ksenia Sobchak)이 삼성전자로부터 160만달러(약 18억원)짜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5일 "관련 보도는 처음 러시아 언론에서 나왔는데 루머를 갖고 쓴 오보였으며, 해외 언론 보도를 영국 '더미러'가 추종 보도한 것이 국내 언론 보도로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내 한 언론은 영국 일간지 '더미러'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홍보모델인 러시아 유명방송인 크세니야 소브착을 상대로 160만달러(약 18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더미러에 따르면, 소브착은 러시아 현지 TV인터뷰 중에 아이폰X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테이블 위 종이뭉치에 아이폰X을 숨기려 하는 듯한 모습도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고 설명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다양한 공개행사나 각종 TV출연에서 이 같은 모습이 자주 여론에 노출됐으며, 이 같은 명백한 계약 위반 행위가 지속되자 삼성전자가 계약 위반을 이유로 소브착에 1억800만루블(약 160만달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그러나 이는 삼성 측이 전면 부인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단순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소브착은 유명 TV앵커이자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푸틴과 표 대결을 벌인 바 있는 인물이다. 선정적인 리얼리티쇼의 진행자를 맡기도 했으며 러시아의 패리스 힐튼으로 불리는 대중적 스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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