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연극 해외진출 돕는다 ‘서울미래연극제 X 서울연극폭탄’
완성도 높은 연극 해외진출 돕는다 ‘서울미래연극제 X 서울연극폭탄’
  • 조혜리 기자
  • 승인 2018.10.26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성도 높은 연극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2018 서울연극폭탄 X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가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미래연극제는 실험성과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을 갖춘 작품을 발견하고 새로운 형태의 연극언어를 제시하고자 기획된 축제이며, 서울연극폭탄(ST-BOMB)은 국내 작품의 해외진출 및 세계연극과 교류·소통을 위한 프로젝트다.

‘2018 서울연극폭탄 X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가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미래연극제 제공)
‘2018 서울연극폭탄 X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가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미래연극제 제공)

2016년부터 두 사업은 같은 기간 진행됐으며, 미래연극제에서 발굴한 작품을 ‘ST-BOMB’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로 진출케 하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서울미래연극제는 내달 2~15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기억…뭐 그런 거’, ‘음악으로 보는 이미지극 보이체크’, ‘테이레시아스의 눈’, ‘호모에코노미쿠스-구겨진 셔츠’ 등 5편을 소개한다.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는 안톤 체호프 원작을 바탕으로 진실함의 의미, 거짓된 감정 등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기억…뭐 그런 거’는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붙잡는 뒤틀린 사랑의 이야기를 특수 영상과 음향을 이용한 공감각적 무대로 표현하며, ‘테이레시아스의 눈’은 색다른 오이디푸스 이야기를 전한다.  

‘음악으로 보는 이미지극 보이체크’는 독일 작가인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희곡이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인 ‘보이체크’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상징적 언어로 표현하고, ‘호모에코노미쿠스-구겨진 셔츠’는 현대인의 삶에서 금기된 요소를 자극한다. 서울연극폭탄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리투아니아 ‘아르투라스 아레이마 시어터’의 ‘햄릿머신’과 루마니아 ‘토니불란드라 시어터’의 ‘6호실’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해외 네트워킹 프로그램, 움직임 워크숍, 북한희곡 낭독회 ‘지금, 우리, 곧’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