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통합결제·로봇카페·블록체인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 도약'
다날, 통합결제·로봇카페·블록체인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 도약'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3.2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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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21일 오전 경기 성남 분당 JS호텔 2층 다날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비전선포식 The Next Challenge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은 다날은 이번 선포식에서 그룹비전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포했다. 다날과 자회사 달콤커피, 다날엔터테인먼트, 스위스에서 발행된 페이프로토콜의 코인을 글로벌 운영 대행하는 '페이코인'은 비전선포식에서 그 간 준비해 온 신규사업을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했으며, 이 날 선포식에는 다날 그룹의 비전과 가치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도 발표했다.

우선 다날은 통합결제 플랫폼 '모음(MouM)'을 선보였다. 모음은 휴대폰, 신용카드를 비롯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와 마이너스통장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신개념 통합결제 플랫폼이다. 모음을 통해 결제하면 포인트(달코인)를 적립받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활용해 모음 앱 내에서 영화, 웹툰 등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또 모음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광고할 수 있는 광고마케팅 기능까지 탑재해 다른 간편결제 플랫폼과 차별화를 뒀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KT의 기술력을 만나 더욱 진화된 로봇카페 비트2E를 공개 시연했다.

로봇카페 비트2E
로봇카페 비트2E

1세대 비트가 커피를 만들고 제공하는 로봇에 불과했다면 이날 공개된 비트2E(2nd Evolution)는 5G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차별점을 뒀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더욱 고도화한 기능과 서비스로 한 단계 진화된 푸드테크 비즈니스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특히 기본적인 음료 제조는 물론 고객 설정에 따라 47가지 메뉴를 만들어내는 비트2E는 KT 사업제휴를 통해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하고, 5G와 AI기술을 탑재하면서 전혀 새로운 모델로 진화했다.

탑재된 카메라와 스피커를 통한 동작과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되면서 고객과 교감할 수 있으며 음성을 통한 주문과 커뮤니케이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 전작에 비해 달라진 부분이며, 20%이상 슬림해진 부스에 시간 당 120잔의 빠른 제조공정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대량주문 및 보관이 가능, 효율성을 2배 이상 개선되었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KT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푸드테크 선도는 물론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 '페이코인'도 공개됐다. 스위스 발행코인을 글로벌 운영 대행하는 페이코인의 플랫폼은 암호화폐 결제뿐만 아니라 국경 없는 송금 기능 등 암호화폐 코인을 실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향후 활성화가 가능한 시점에 즉시 다날과 연계돼 있는 국내외 10만여 개 온라인 가맹점과 8만개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다날 관계자는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 한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통합결제 서비스 선두주자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미래의 결제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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