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바람이 분다', 김하늘 코분장 '논란' 비화 공개?… '배우 선택'
JTBC '바람이 분다', 김하늘 코분장 '논란' 비화 공개?… '배우 선택'
  • 박상원 기자
  • 승인 2019.07.16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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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사진출처=JTBC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JTBC '바람이 분다'가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많은 시청자들에게 논란이 됐었던 김하늘 코분장에 얽힌 비화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6일 중도일보에 따르면 JTBC '바람이 분다'에서 시청자들에게 '현실감이 없고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비판을 받았던 김하늘 코분장은 사실 김하늘 스스로의 선택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람이 분다 극 초반 부에는 이혼을 결심한 수진(김하늘 분)은 남편 도훈(감우성 분)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변장을 시도하고, 수진은 코 특수분장을 하고 나타난다. 시청자들은 수진의 코 분장에 대해 개연성이 떨어지고 현실감이 없다고 많은 비판을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특수분장 전문팀을 섭외하고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김하늘이 '특수분장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본인에게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반대했고, 결국 코 특수분장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관계자는 "극 초반 특수분장은 드라마의 흐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하늘씨가 완강히 거부를 했고, 이에 제작진은 안경이나 메이크업으로 변화를 주거나 대체 배우를 등장시키는 등 여러 방법을 제안했지만 이것도 거절했다"고 말했다.

김하늘의 이기적인 태도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불러 일으켰고, 그 비판은 결국 감독과 작가, 특수분장팀 등 제작진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돌아갔다.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작품은 적지 않은 예산과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깜으로 공들여 만드는 것인데, 일개 한 명의 배우가 저렇게 행동하게 되면 엄청난 피해가 된다"며 "작품 캐스팅시 인지도·스타성 이전에 인성부터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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