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올스타가 나눔올스타에 9대 7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SK와이번스 한동민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창원NC파크에서는 KBO올스타전 드림올스타와 나눔올스타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드림올스타는 6회까지 6대 2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7회 이대은(KT위즈)의 부진 속 5점을 헌납하며 6대 7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 고우석(LG트윈스)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마무리 하재훈(SK와이번스)이 팀 승리를 지켜내며 9대 7로 승리했다.
드림올스타는 올해 승리로 드림과 나눔으로 바뀐 2015년 이후 상대전적을 4승 1패로 만들었다.
드림올스타의 한동민은 5타수 4안타 5타점 2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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