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논란 'BJ 찬', 시민 신고로 체포됐다
데이트폭력 논란 'BJ 찬', 시민 신고로 체포됐다
  • 조혜리 기자
  • 승인 2019.12.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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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데이트 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BJ찬이 잡혔다. 잡히는 순간까지도 다른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던 순간이었다.

4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3일) BJ찬(26)이 체포해 조사 중임을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교제 상대 A씨 폭행 후 도주해 수배 명단에 올라 있는 상태였다.

BJ 찬은 지난 6월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였던 20대 여성 A씨를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전치 8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씨는 BJ 찬을 고소했고, 경찰은 BJ 찬에게 출석요구를 했으나 5개월 넘게 연락이 닿지 않았다.

BJ 찬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집행유예 기간에 A씨를 폭행하면서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지난 7월 잠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BJ 찬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을 이어갔다. 그러다 2일 오후 영화관에서 BJ 찬을 목격했다는 시민을 신고를 받고 출동해 체포에 성공했다. BJ찬은 체포 직전 상영관을 빠져나와 도주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BJ 찬은 한때 구독자 수가 25만명에 달할 정도의 인기 유튜버였지만 현재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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