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 매그닛 "코로나 대유행, 외환·무역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
파이낸스 매그닛 "코로나 대유행, 외환·무역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
  • 윤혜영 기자
  • 승인 2020.06.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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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네이버)
(사진출처=네이버)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비즈니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외환시장(forex)과 무역시장에서도 뚜렷이 나타났다고 파이낸스 매그닛(Finance Magnates)가 13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던 올 2월, 3월에 걸쳐 시장 변동성에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의 급격한 시장 변동성으로, 외환 거래와 트레이딩 시장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되어 투자 고객의 증가를 보여줬다. 투자 고객들은 첫 거래 고객부터 휴면 고객까지 투자를 위해 포트폴리오 재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는 온라인 트레이딩 시장과 중개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고비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다. 다수의 트레이딩 업체들은 높은 수준의 트레이딩 활동에 곤란을 겪었고,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때문에 보안 체계의 테스트를 거쳐야 했고,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다양한 사기 수법에도 대항해야 했다. 

이 매체는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대비한 규제 변화에 대해 '새로운 투자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의 규제당국이 소액 투자자 보호에 대해 더 엄격하게 단속할 것인가?'라는 궁금증을 던졌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투자 부문 상임 이사인 메간 버틀러는, 최근 연설에서 규제담당관은 이런 변화의 시기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런 긴급 상황에서 빠른 정책 결정이라는 교훈을 얻겠지만, 더불어서 데이터 수집부터, 어떤 기업의 운영을 허용할 것인지, 어떻게 감독할 것인지 등 시스템 전체를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유럽증권시장국(ESMA)은 해당 업계의 사업 지속성 및 시스템 탄력성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컨설팅 업체 MAP S.Platis의 이사 알렉산드로스 콘스탄티뉴는 파이낸스 매그네티스와의 인터뷰에서, “ESMA를 비롯한 규제 당국은 코로나 사태로 회계 처리 및 보고 의무를 연장하거나 향후 규제 개정을 제안하기로 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추가 규제는 의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의 FX 및 차약결제거래(CFD) 참여자들은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8월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는 바이너리 옵션과 차액결제거래(CFD)의 레버리지 제한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규제 담당자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 집중하면서, 지난 10개월 동안 실제로 해당 규제를 시행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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