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 문화예술회관 앞이 녹지로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총 105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연암동 문화예술회관 앞 상방사거리 주변 15,585㎡ 면적에 ‘2011년 완충 녹지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진행중인 부지 정리 작업을 끝마치면 이 지역에 대기오염에 강하고 도심경관에 어울리는 느티나무, 버즘나무 등 19종 9천여 본의 수목을 복층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총 68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01,000㎡ (27%) 규모의 완충 녹지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국ㆍ시비 등 총 4,19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상개동부터 북구 연암동(동해 남부선 철도변) 길이 11.8㎞, 폭 20~50m, 면적 1,492,000㎡ 규모로 지난 2003년 착공, 오는 2020년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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